GY Museum

디지털설계


설계는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도면으로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설계 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한 시절에는 도면이 건축물을 구현하는 과정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안토니오 가우디의 '성 가족성당'과 르 코르뷔지에의 '롱샹의 교회'가 대표적인 경우 입니다.

요즘은 설계기술이 매우 발달하여 상상하는 거의 모든 것을 도면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도면 작성이 가능한 것은 대부분 실제로 건설이 가능합니다.

디지털설계 덕분입니다.

불렛빌딩

Norman Foster


불렛빌딩은 gyl의 독창적인 작품이 아닙니다.

프리츠커 수상자로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Gherkin 빌딩을 패러디한 것으로 Unbuilt Works 입니다.

이 건축물을 설계한 목적은 디지털설계의 실용성을 테스트 해 보기 위해서 입니다.

가상부지는 남대문로 1가, 연면적 약 30,000  ㎡, 지하4층 + 지상20층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모델링 하였습니다.

노먼 포스터는 네오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건축가 입니다.

네오 모더니즘이란 하이테크 건축 양식을 적용하여 투명성, 내부 공간의 효율성, 가변성 및 역동성을 강조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한 부류입니다.

하이테크 건축 양식은 커튼월 마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건축물의 내부 요소들을 외부로 노출시켜 투명성을 강조 합니다.

디지털설계

비정형 디자인

gyl 사옥계획안


도면의 역할은 설계자의 창작 의도를 얼마나 정확하게 그의 건축주와 시공자 혹은 제3자에게 전달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이 손으로 그려진 것이든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것이든 그것은 설계자가 자신에게 익숙한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컴퓨터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손으로 그리는 방법 밖에는 없었을 것 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디지털설계의 도움이 없다면 건설이 불가능한 프로젝트가 과거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는 것 입니다.

21세기에 사는 사람은 동시대에 걸맞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상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앞 사진은 골격의 아름다움을 외부로 드러내 투명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네오 모더니즘 풍의 실험작입니다. 

막구조 건축


중력과 인장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막구조 모델링입니다.

막구조 건축은 임시 건축물로 종종 사용되는 양식이지 만 영구 건축물로 계획되어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천막 아래 스팅어 마이스터, 랭글러 지프, 푸조 세단, 레인지로버, 현대 유니버스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이들 패밀리는 BIM 설계시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들이며 저작권은 gyl에 귀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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